2016년4월5일~4월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여행의 컨셉은 그동안 여러번 제주도를 방문하였으면서도 자세히 살펴보지못한 구석구석 천연기념물을 찿아가고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와 숨은명소, 명승지를 찿아가는 여행으로 제주도 구석구석을 찿아가고 제주도를 일주 여행하는 코스였다
해발 180m인 성산 일출봉은 약 5,000년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얕은 바닷가에서 폭발하여 만들어진 화산체이다. 뜨거운 마그마가 물과 섞일 때 발생한 강력한 폭발로 인해 마그마와 주변 암석이 가루가 되어 쌓여 일출봉이 만들어 졌다. 화산학적 조사결과 성산일출봉은 총 3번에 걸친 화산분출에 의해 만들어 졌는데, 최초의 분출은 현재 분화구의 동쪽에서 일어났고, 이후 두 번의 분출은 현재 일출봉 분화구에서 발생하였다. 일출봉이 형성될 당시에는 육지와 분리된 섬이었지만, 화산재 모래로 구성된 지층은 파도에 쉽게 깎여나가 광치기 해안에서 신양해수욕장까지 쌓여 육지와 연결되게 되었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강력한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 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일출봉 정상에는 직경 약 60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약 21.44ha나 되는 사발모양의 분화구가 자리한다. 이곳에서 이장호 감독의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한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 농사를 짓기도 했는데 지금은 억새를 비롯한 넝쿨이대당귀등 200여종의 많은 식물과 꿩등 다양한 동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북쪽에 우도와 남쪽에 섭지코지 서쪽에 식산봉 두산봉 지미봉 등이 일출봉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예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 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케 한다.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었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2일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에 이어, 2010년 10월1일 UNESCO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1년도 대한민국 자연생태관광 으뜸명소, 2012년 12월 한국관광기네스 12선에도 선정되었다.
▲일출을 못보고 날이밝아버린 성산일출봉 정상
▲일출을 못보고 날이밝아버린 성산일출봉 정상
▲일출을 못보고 날이밝아버린 성산일출봉 정상
▲일출을 못보고 날이밝아버린 성산일출봉 정상
▲일출을 못보고 날이밝아버린 성산일출봉 정상
▲일출을 못보고 날이밝아버린 성산일출봉 정상
▲ 성산일출봉 분화구
▲ 성산일출봉 분화구
▲제주도 지질과 화산지형 설명
▲ 성산일출봉에서 한라산쪽 조망
▲ 성산일출봉에서 성산항쪽 조망
▲ 성산일출봉
▲ 성산일출봉
▲ 성산일출봉
▲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하산시 풍경
▲성산일출봉 하산시 풍경
▲성산일출봉 하산시 풍경
▲성산일출봉 하산시 풍경
▲성산일출봉 하산시 풍경
▲성산일출봉 하산시 풍경
▲성산일출봉 성산항쪽에서 올려다본 풍경
▲성산일출봉 하산시 풍경
▲성산일출봉 하산시 풍경
▲성산일출봉 하산시 풍경
▲성산일출봉 세계자연유산 문구
▲성산일출봉 표지석
▲성산일출봉 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 표지석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