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아유타새벽사원

신용짱 2019. 12. 7. 13:20
728x90

2014년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4박5일간 태국방콕과 파타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방콕시내를 흐르는 챠오프라야강 중앙에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새벽사원을 관광하였다. 

차오프라야 강을 따라 가다보면  강변에 우뚝 솟아 있는 방콕 최고의 사원인 새벽사원을 볼 수 있다. 전체 이름은 ‘왓 아룬갓차와라람 랏차워람아라위’한(Wat Arunratchawararam Ratchaworamahawihan)이며, 간단하게 줄여서‘ 왓 아룬’이라고 하고, "새벽 사원"(Temple of Dawn)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높이 81m(문헌에 따라 86 ~104m로 변동이 크다), 둘레 234m로 불교와 힌두교(캄보디아 양식; 옥수수 모양)양식을 혼합한 건축물로 아유타야 왕조 때인
1842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라마5세 말인 1909년에 완성되었다










 ▲

 

 

 

 

 

 

 

 

 

 

 

 

 

 

 

 

 ▲왓 아룬(Wat Arun)은 인도의 새벽의 신 '아루나'의 이름에서 연유한 사원이다. 새벽사원으로도 불린다.톤부리 지역의 챠오프라야 강(Chao Phrya River) 왼쪽에 위치해 있으며 17세기 아유타 왕조 때 탁신 왕에 의하여 왕실 사원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처음에는 현재 태국의 국보 1호인 에머럴드 불상을 라오스에서 가져와 이 사원에 모셨으나, 현재는 왕궁의 왓 프라케오(Wat Phra Keo)에 옮겨 모시고 있다. (Wat은 태국어로 사원, 절이라는 의미이다.)

왓 아룬은 태국 동전 10밧에 그려져 있다.


 

 

 

 ▲사원 내의 프라프랑이라 불리는 탑은 높이가 79m로 방콕에서 중요한 지리적 표적물 중의 하나로 기능한다. 차오프라야 강변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크메르 양식의 조형물로 방콕의 랜드마크(landmark)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 올라 내려다 보는 경치는 절묘한 바가 있다. 탑은 중국 선박의 발라스트로 사용되던 자기(瓷器)들을 붙여놓아 햇빛을 받으면 반사로 한결 반짝인다. 특히 새벽 동틀 무렵이면 장관을 연출하며, 저녁 해질 무렵이면 첨탑에 박혀있는 자기(瓷器)가 빛을 반사하여 더욱 아름다운 정경을 빚어낸다. 이것은 거대한 제단에 둘러 쌓인 4개의 작은 제단에 힌두-불교 우주론의 신화적인 수미산(Mt. Meru)을 상징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