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23일 지리산 산행을 마치고 남원실상사를 구경하면서 실상사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디카에 열심히 담아왔다 국보제10호가 있는 백장암의 석등, 디카에 담겨진 보물제41호를 펼져봅니다
실상사 철제여래좌상이"보물제41호"인것을 알게되었다
▲보물제41호 철조여래좌상
▲보물제41호 철조여래좌상
머리에는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기교있게 붙여 놓았고, 정수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아담한 크기로 자리잡고 있다. 귀는 그런대로 긴 편이고, 목에 있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는 겨우 표현되고 있다. 좁아진 이마, 초생달 모양의 바로 뜬 눈, 다문 입 등의 근엄한 묘사는 이전의 활기차고 부드러운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어깨선이 부드럽고 가슴도 볼륨있게 처리되었지만 전반적으로 다소 둔중한 느낌을 주며, 양 어깨에 모두 걸쳐 입은 옷 역시 아래로 내려올수록 무거운 느낌을 준다. 옷주름은 U자형으로 짧게 표현되고 있는데 이것은 당시에 유행하던 옷주름 표현기법으로 비교적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보물제41호 철조여래좌상
▲보물제41호 철조여래좌상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실상사 창건 당시부터 지금까지 보존되어 오고 있는 유명한 철불이다. 통일신라 후기에는 지방의 선종사원을 중심으로 철로 만든 불상이 활발하게 만들어졌는데, 이 불상 역시 한 예로서 당시의 불상 양식을 잘 표현하고 있다.
▲남원실상사 약사전에 모셔진 보물제41호 철조여래좌상 설명
▲남원실상사 약사전~보물제41호 철조여래좌상이 모셔져있지요
▲남원실상사 약사전~보물제41호 철조여래좌상 알림 문화재청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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