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탐방

보물제39호실상사증각대탑비

신용짱 2018. 3. 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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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23일 지리산 산행을 마치고 남원실상사를 구경하면서 실상사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디카에 열심히 담아왔다  디카에 담겨진 보물제39호를 펼져봅니다 

실상사 증각대사탑비거"보물제39호"인것을 알게되었다


▲보물제39호실상사 증각대사탑비


▲보물제39호실상사 증각대사탑비

비는 비몸돌이 없어진 채 현재 거북받침돌과 머릿돌만이 남아있다. 받침돌은 용의 머리를 형상화 하지않고 거북의 머리를 그대로 충실히 따랐다. 머릿돌은 경주의 ‘태종무열왕릉비’계열에 속하는 우수한 조각을 보여주는데, 앞면 중앙에 ‘응료탑비(凝蓼塔碑)’라는 비명칭을 새겨 두었다

▲보물제39호실상사 증각대사탑비

9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의 신라 무열왕릉비와 같이 한국 석비의 고전적 형태를 잘 나타내고 있다. 대사의 묘탑인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보물 제38호)은 탑비의 뒤편 언덕에 세워져 있다.

▲보물제39호실상사 증각대사탑비 문화재청 알림판및 비석

증각대사는 일명 홍척국사 ·남한조사로 불리며, 통일신라 헌강왕 때에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흥덕왕 1년(826)에 귀국한 뒤 구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사파를 일으켜 세운 고승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