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탐방

보물제38호실상사증각대사응료탑

신용짱 2018. 3. 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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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23일 지리산 산행을 마치고 남원실상사를 구경하면서 실상사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디카에 열심히 담아왔다  디카에 담겨진 보물제38호를 펼져봅니다 

실상사 증각대사응료탑이"보물제38호"인것을 알게되었다



▲보물제38실상사 증각대사탑


▲보물제38실상사 증각대사탑

탑의 기단(基壇)은 팔각형의 석재를 여러층 쌓은 뒤 연꽃이 피어있는 모양의 돌을 올렸다. 각 면의 조각들은 닳아 없어져 거의 형체를 알아보기가 힘들고 윗받침돌의 연꽃잎만이 뚜렷하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로 구성되었는데 낮은 편이다. 몸돌은 기둥 모양을 새겨 모서리를 정하고 각 면에 아치형의 문(門)을 새겼다. 그곳에 문을 지키고 있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돋을새김하였다. 지붕돌에는 목조건축의 처마선이 잘 묘사되어 있다. 전체적인 조형과 조각수법으로 보아 9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보물제38실상사 증각대사탑 문화재청알림비

▲보물제38실상사 증각대사탑 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보물제38실상사 증각대사탑 설명

홍척국사의 사리를 모신 탑으로, 팔각의 평면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 전형적인 팔각원당형 탑이다. 홍척은 통일신라 후기의 승려로 시호는 ‘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