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2월1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대촌길12-3에있는 경기도기념물제186호인 醉夢軒 吳泰周墓를 구경하고 스마트폰에 오태주묘를 담아왔다
스마트폰에 담겨진 취몽헌오태주묘를 펼쳐봅니다
▲ 醉夢軒 吳泰周 墓域 표지판
▲ 醉夢軒 吳泰周 墓域 설명
취몽헌 오태주 묘역은 문신이자 서예가인 오태주[1668~1716]와 그의 부인 명안공주(明安公主)[1665~1687]를 합장한 유택이다. 오태주는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도장(道長), 호는 취몽헌(醉夢軒)이다. 형조판서 오두인(吳斗寅)의 3남이며, 어머니는 상주 황씨이다. 1679년(숙종 5) 현종의 셋째 딸인 명안공주와 혼인하여 해창위(海昌尉)에 봉해졌고, 명덕대부(明德大夫)의 위계를 받았다. 이어 광덕대부(光德大夫)에 올랐고 오위도총부도총관, 조지서(造紙署)와 귀후서제조(歸厚署提調) 등을 지냈다
▲ 醉夢軒 吳泰周 墓 망주석과 문인석 상석 향로석~좌우에 비가 두개인데 옥개석이없는것이 명안공주의 비이고 옥개석이 있는것이 오태주의 비이다
▲ 醉夢軒 吳泰周 墓 숙종어제치제문비(肅宗御製致祭文碑) ~숙종어제치제문비에는 숙종이 명안공주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담은 제문과 오태주가 죽었을 때 지은 제문을 기록한 것이다. 2003년 4월 21일 경기도기념물 제186호로 지정되었다.
취몽헌 오태주 묘역의 묘갈은 1688년(숙종 14) 세워졌으며 1720년(숙종 46)에 세운 어제치제문(御製致祭文)의 비문은 김창흡(金昌翕)이 찬했다. 묘비는 사각인데 사면에 해태가 조각되어 있고, 전면과 후면에는 해태 두 마리가 대칭으로 마주보고 있으며, 측면에는 한 마리가 조각되어 있다. 그리고 주위를 돌아가면서 인동초로 장식하였다. 비개석은 사각 맞배지붕 모양을 하고 있는데 별다른 장식 없이 지붕 모양만 만들었다
▲ 醉夢軒 吳泰周 墓~종친부전적(宗親府典籍) 사겸(士謙)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상(翔)이며, 아버지는 판서 두인(斗寅)이다~오태주[1668~1716]와 그의 부인 명안공주(明安公主)[1665~1687]를 합장한 유택이다
▲ 醉夢軒 吳泰周 墓 장명등
▲ 醉夢軒 吳泰周 墓 망주석과 문인석 (우측)
문인석은 양관조복(梁冠朝服)에 홀(忽)을 들고 있는 형상으로, 양관은 삼량관으로 묘사되어 있고,전면과 후면의 상(裳)에는 여의운문(如意雲紋)을 조각하는 등 장식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망주석은 팔각으로 역시 장식성이 띄어나며 특히 기둥에 좌우 모두 올라가는 형상으로 조각된 동물 모양이 특색이 있다
▲ 醉夢軒 吳泰周 墓碑
12세인 1679년(숙종 5) 현종의 딸인 명안공주(明安公主)와 혼인하여 해창위(海昌尉)에 봉해졌고, 명덕대부(明德大夫)의 위계를 받았다.
그 뒤 광덕대부(光德大夫)로 품계가 올랐고, 오위도총부도총관(五衛都摠府都摠管)·조지서제조(造紙署提調)·귀후서제조(歸厚署提調) 등을 역임하였다.
부인 명안공주와의 사이에 아들이 없어 동생인 진주(晋周)의 아들 원(瑗)을 입양하였다.
명안공주는 현종의 셋째딸로 어머니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로 청풍부원군(淸風府院君) 우명(佑明)의 딸이다.
숙종의 누이이며, 7세에 ‘명안(明安)’이란 작위에 봉해졌고, 1679년(숙종 5) 오태주(吳泰周)에게 출가했다. 병으로 23세에 일찍 죽자
숙종이 조회를 폐하고 부의(賻儀)와 장수(葬需)를 보내고 관사(官司)에 명하여 제물을 준비토록 하여 의례를 갖추어 애도를 표했다고 한다.
명안공주의 유품은 오태주 문중에 전해오다가 강릉시립박물관에서 입수·관리하고 있는데, 1995년 45점의 유물들이 보물 제1220호로 지정되었다.
▲ 醉夢軒 吳泰周 墓碑
朝鮮國 明安公主 之墓(조선국명안공주지묘)
綏祿大夫海昌尉兼五衛都摠(수록대부해창위겸오위도총)
府都摠管吳公泰周道長之墓(부도총관오공태주도장지묘)
▲ 醉夢軒 吳泰周 墓碑 뒷면
▲ 어머니는 상주 황씨 墓
▲ 어머니는 상주 황씨 墓碑
▲ 어머니는 상주 황씨 墓碑
▲ 醉夢軒 吳泰周 墓
▲ 醉夢軒 吳泰周 墓와 아들인 오원(吳瑗)의 墓
▲ 醉夢軒 吳泰周 아들인 오원(吳瑗)의 墓 망주석
▲ 醉夢軒 吳泰周 墓~숙종어제치제문 碑
▲ 醉夢軒 吳泰周 아들인 오원(吳瑗)의 墓碑
▲ 醉夢軒 吳泰周 아들인 오원(吳瑗)의 墓
▲ 醉夢軒 吳泰周 아들인 오원(吳瑗)의 墓와 망주석,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