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0월20일 수리산으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 수암주차장-소나무쉼터-수암봉-최경환신부생가-태을봉-병풍바위-칼바위-슬기봉-수암주차장
산해거리:약12km, 산행소요시간:약7시간15분, 산행인원:3명
수리산은 군포 시민은 물론이고 안양, 안산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산으로 수리산은 군포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군포시의 진산이다. 수리산 명칭 유래는 수리산의 빼어난 산봉의 방위가 마치 독수리같아 "수리산"이라 하는 설이 있고, 또 신라 진흥왕 때 창건한 현재 속달동에 위치하고 있는 절이 신심을 닦는 성지라 하여 수리사라고 하였는데 그 후 산명을 "수리산" 이라 칭하였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조선조 때에는 왕손이 수도를 하였다하여 "수李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수리산최고봉 태을봉 정상석
수리산 지형은 청계산(618m), 광교산(582m), 관악산(629m), 백운산(564m)등 광주산맥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산지 중의 하나로, 군포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큰 산으로 태을봉(해발 489m)을 중심으로 남서쪽으로 슬기봉(해발 451.5m), 북쪽으로는 관모봉(해발 426.2m), 북서쪽으로는 수암봉(해발 395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행들머리~안산 관아터 복원해놓은 관아
안산읍성 및 관아지(安山邑城 및 官衙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읍성 및 관아지이다.
1991년 10월 19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되었고.객사 건물은 2010년에 복원되었다합니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경기도 안산시 수암동에 있는 안산읍성과 관아지는 수암봉에서 서쪽으로 길게 뻗는 능선을 이용하여 평지를 감싸도록 쌓았다. 전형적인 평지산성으로, 고려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자연지세를 이용하여 쌓은 성은 직사각형 모양이고 각 모서리가 약간 둥글게 처리되었다. 성의 둘레는 772m이고, 서쪽과 북쪽은 바깥쪽이 매우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어 주요 방어 지역이었을 듯하다. 성의 남쪽에 문터가 있고 북서쪽 꼭대기의 편평한 터는 장대(주변보다 높게 쌓아올린 장수의 지휘대)가 있던 자리로 여겨진다.
성의 형태로 보아 행정적 역할이 강한 전형적인 읍성으로, 조선 초기 왜구를 막기 위해 세웠던 서해안 지역의 여러 읍성과 같은 계통에 속한다.
관아터는 조선 현종 10년(1669)에 이곳으로 옮긴 것으로, 관아의 시설들은 모두 파괴되고 곳곳에 흩어진 주춧돌과 기와조각들이 발견된다.
▲산행들머리~안산송덕비군설명
▲안산송덕비군
▲수암봉 가는길 암릉
▲수암봉 가는길 암릉
▲수암봉 해발398m 정상 안양시 조망도
▲수암봉 해발398m
▲수암봉 해발398m
▲수암봉 전망대
▲수리산 유해발굴안내문
▲예쁘게 물든 담쟁이덩굴
▲안양산림욕장길
▲수리산 최경환성인 고택입구
▲수리산 최경환성지 가는길
▲수리산 가는길 단풍
▲수리산 향하는길 조망터 수암봉과 수리터널
▲수리산 가는길 지나온 수암봉조망
▲수리산 최고봉~ 태을봉
▲수리산 최고봉~ 태을봉
▲수리산 최고봉~ 태을봉
▲수리산 최고봉~ 태을봉
▲병풍바위능선
▲병풍바위
▲슬기봉 조망
▲병풍바위
▲병풍바위
▲병풍바위 소나무
▲병풍바위
▲병풍바위
▲지나온 수암봉 조망
▲칼바위능선
▲칼바위능선
▲칼바위능선
▲칼바위능선
▲ 슬기봉 조망
▲슬기봉가는 계단구간
▲슬기봉가는 계단구간
▲슬기봉 안내문
▲야생화~ 꽃보다 아름다운 누리장나무열매
▲수암봉 가는길
▲지나온 태을봉을 배경을
▲슬기봉 가는중~ 태을봉을 배경으로
▲가을야생화
▲일몰직전 인천앞바다 조망
▲수암약수터~음용적합
▲산행후 올려다본 수암봉
수리산의 산계는 수리산(태을봉 489m, 슬기봉 451.5m)이 군포시 서측에 남북으로 형성되어 안산시,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며 수리산 능선이 동서로 뻗어 군포시를 양분하고 있으며 수리산은 평지에서 갑자기 솟아 오른듯한 산계를 이루고, 봉우리 및 절벽은 대체로 규암이고 계곡지대에는 풍화에 약한 흑운모호상 편마암이나 안구상 편마암이 많으며, 부분적으로 백운모 및 흑운모 편암이 협재되어 있다.
수리산의 임상은 활엽수림 45%, 혼효림29%, 침엽수림 26%로 구성되어 있으며, 속달동에는 경기도유림 327ha가 있어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각종 수목에 대한 연구 . 조사를 하고 있으며, 속달동 '구릉터 당숲'은 지금도 음력 10월 1일이면 이틀간 동제(洞祭)가 치러지는 아름다운 마을 숲이다. 약 100년에서 300년 가량 된 고목들이 우거져 있는 이 숲은 조선 중기의 문신 정재륜(鄭載崙,1648~1723)과 그의 부인 숙정(淑靜)공주의 무덤 부근에 조성한 숲이라는 역사적인 배경 말고도 민속학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어 주의를 끌고 있다. 숲의 가장 깊숙한 곳에 당집이 자리잡고 있고, 이곳은 중부지방 서해안 일대에 발달된 '터줏가리당'이며, 2002년에는 생명의 숲 및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의 아름다운 숲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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