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제1497호김시습초상화

2016년2월16일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무량사를 방문하였다

그곳에서 매월당 김시습의 초상화를 카메라에 담아왔고  그것이 귀중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제1497호로 지정되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보물제1497호의 모습을 여러컷 담지못해 아쉽다

 

<김시습 초상>은 좌안7분면의 복부까지 내려오는 반신상으로, 밀화영(蜜花纓)의 끈이 달린 평량자형(平凉子型)의 입(笠)을 쓰고 담홍색 포(袍)를 입고 있으며 공수자세를 취하고 있다. 얼굴과 의복은 옅은 살색과 그보다 약간 짙은 색상의 미묘하고 절제된 조화로 묘사되고 있다. 양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표정은 “찌푸린 눈썹에 우수 띤 얼굴이라(攢眉滯愁容)”고 묘사했던 서유영(徐有英, 1801-1874)의 배관기와 상통한데, 눈의 총기가 생생하다.

<김시습 초상>은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의 초상화라는 인물사적 가치 위에 조선시대 야복초상화의 가작이란 점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ㅇ 규격(세로x가로) : 71.8 x 48.1cm

▲매월당 김시습의 초상화가 보관된 현판이없는 건물 ~ 이건물의 출구쪽 문을 열고 볼수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촬영 금지라고 안내문이 적혀있습니다

▲매월당 김시습의 초상화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제 1497호를 알리는 표지판인데  퇴색되어 알아볼수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