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2월30일(수)문화가있는날 서울나들이를 갔다가 종묘를 구경하고왔다
종묘 영녕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제821호" 임을 알았다 (종묘의 정전은 국보제227호)
▲영녕전모습인데요 영녕전은 세종때(1421년)종묘에 모시던 태조의 4대 추존왕인 목조,익조,도조,환조와 그왕비들의 신주를 옮겨 모시기위해 세워진 별묘로 왕실의 조상과 자손이 함께 길이 평안하라는뜻을 담고있다 하네요
▲영녕전에는 태조의 4대조를 비롯하여 왕의 신주16위, 왕비의 신주 18위 총34위가 모셔져 있답니다
▲보물제 821호로 지정된 종묘의 영녕전의 모습인데요~ 보물로 지정된것은 1985년 01월 08일 이랍니다
▲보물제821호 종묘 영년전 모습
▲보물제821호 종묘 영년전 퇴간의 모습인데요~ 이곳역시 종묘의 정전과 같이 반복되는 기둥이 왕실의 영속을 의미합니다
종묘는 조선시대 왕·왕비·공신 등의 신주를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그 중 영녕전은 종묘의 일부로 정전의 서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영녕전을 짓게 된 동기는 시간이 흐르고 죽은 왕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건물을 늘리거나 새로 지어야 할 필요 때문이었다. 이 건물은 세종 3년(1421) 정종의 신주를 종묘에 모실 때 지은 것으로, 태조의 4대조와 정전에서 계속 모실 수 없는 왕과 왕비의 신주를 옮겨 모신 곳이다.
현재 영녕전에는 가운데 4개의 방을 양쪽 옆에 딸린 방들보다 높게 꾸미고, 각 방에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와 왕비들의 신주를 모시고 있다. 그리고 서쪽 5번째 방부터 16번째 방까지 각각 정종과 왕비, 문종과 왕비, 단종과 왕비, 덕종과 왕비, 예종과 왕비, 인종과 왕비, 명종과 왕비, 원종과 왕비, 경종과 왕비, 진종과 왕비, 장조와 왕비, 의민황태자(영친왕)와 태자비의 신주를 모시고 있다.
17세기 중기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이 건물은 제사를 드리는 곳이라는 목적에 맞도록 구조와 장식·색 등이 간결하고 장중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다. 일부 구조에서는 옛 방식을 따라 입구에 널문을 달고 발을 쳤으며, 건물 안쪽 방 사이에는 담벽을 치지 않고 발을 늘여 나누어 놓았다. 신위를 모시는 집으로 옛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는 문화재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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