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룽먼석굴(龍門石窟)

신용짱 2019. 11. 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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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1월9일  룽먼석굴(龍門石窟)이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지정된것을 알게되었다.

룽먼석굴(龍門石窟)~ 뤄양 시에서 남쪽으로 13km 떨어진 이수이(伊水) 강변 양쪽 벼랑에 벌집처럼 뚫린 석굴이 1km 남짓 이어진다. 룽먼 석굴은 둔황의 막고굴, 다퉁의 윈강 석굴과 함께 ‘중국의 3대 석굴’로 꼽힌다. 493년 북위(北魏)가 도읍을 다퉁에서 뤄양으로 옮기고 석굴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선비족이 세운 북위는 한족의 땅이라 할 수 있는 중원에 입성하자 민족 간 융화를 위해서 불교를 택했다. 이 시기 뤄양에 지은 불교 사원만 1,367개이다. 황실 비호 속에 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석굴 사원을 조성했는데, 룽먼 석굴이 대표작이다.

 룽먼석굴(龍門石窟)

  룽먼석굴(龍門石窟)

  룽먼석굴(龍門石窟)

  룽먼석굴(龍門石窟)

  룽먼석굴(龍門石窟)

 

  룽먼석굴(龍門石窟)입구

  룽먼석굴(龍門石窟)

  룽먼석굴(龍門石窟)

  룽먼석굴(龍門石窟)

북위에서 송대에 이르기까지 400년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북위와 당나라가 가장 열정적이었다. 총 2,345개 석굴과 감실에 불상 110,000여 존이 만들어졌는데, 그중 북위의 것이 30%, 당나라의 것이 60%를 차지한다. 북위를 대표하는 석굴로는 고양동, 연화동, 약방동, 빈양동 등이 있고, 당나라 것으로는 만불동, 봉선사, 잠계사 등이 유명하다. 석각 외에도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가 돌에 새긴 2,800여 점의 비각(碑刻)과 제기(题记)이다. 중국 서예사에서 명필로 꼽히는 필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룽먼석굴(龍門石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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