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리마 구도시(Historic Centre of Lima)

신용짱 2019. 10. 7. 09:21
728x90

2019년 10월 7일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왕들의 도시’라고 불리는 리마는 몇 차례의 지진으로 심하게 손상되었지만, 18세기 중엽까지 스페인이 남아메리카를 지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중심 도시였다. 이 도시에 있는 많은 건물은 이 지역의 장인과 유럽에서 건너온 장인이 힘을 합쳐 함께 세웠으며, 그 가운데 산 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수녀원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교 건축물이다.

 

 리마는 1535년 1월 5일에 건설되었다. 카를 5세가 페루 부왕령(, Viceroyalty of Peru)을 세웠던 1542년부터 뉴그라나다(New Granada, 1718)와 라플라타(La Plata) 부왕령 설치로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스페인 식민지 절대 권력이 서서히 무너지던 18세기까지, 이 도시는 신세계 역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