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100

100대명산 소백산1,440m

신용짱 2017. 12. 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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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2월13일(수) 소백산 국립공원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산행코스:어의곡리 새밭주차장-비로봉-주목감시초소-다리안계곡-천동탐방안내소-천동주차장


겨울산행으로  소백산국립공원을 어의곡리탐방안내소에서 40명이 도전하기전 단체인증을 남겨봅니다

소백산국립공원 표지~소백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22개 국립공원중 다도해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제외하고 산악국립공원중 면적으로는 3번째 넓은 면적을 가진 국립공원이면서   산높이로는 우리나라 16번째로 높은산입니다, 겨울산행으로 바람의세기가 전국에서 제일 강한 산 이기도 하지요~겨울산의 강력한 칼바람의 세기가 기대가 됩니다

 

 어의곡리  비로봉 식당을 기점으로 우측으로 등산이 시작됩니다

 선두그룹 인증~ 아직까지는 전형적인 육산의 모습입니다

 해발1,000가까이 오르자  계단구간이 시작됩니다

 쉼터에  쌓인눈을 밟고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산행모습

 등산로풍경

 등산로풍경

 등산로풍경

 

 등산로풍경~고목나무를 담아봅니다

 등산로풍경~고도를 오를수록  경사는 완만해지고  나무의 키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등산로풍경~자작나무같은데  하얀껍질의 나무가  보입니다

 등산로풍경~ 정상이  가까워지는것 같네요

 등산로풍경~강한 칼바람이 몰아치는 구간입니다~~~나무도  누워서 자라고있네요

 등산로풍경~강한바람에  눈에 사막의 모래 모형을를 만들어놓았습니다

 등산로풍경~나무 테크로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네요

 등산로풍경~눈 쌓인 풍경과  강한 칼바람을 이겨내며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합니다

손이 시렵고  셔터누르기조차 어려운 상황이 계속됩니다

 등산로풍경~ 정상 오른쪽으로 보이는 푸른 나무가 있는곳이 천연기념물제244호 주목군락지로 여겨집니다

 등산로풍경~비로봉 정상 가기전 바위에서

 등산로풍경~소백산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는 일행들   ;소백산정상에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이렇다할 나무한그루 자라지 않는다

 등산로풍경~소백산정상은 겨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매서운 바람이 불기로 유명하다  오늘도  매서운 칼바람에 산행하는 사람모두  살아서 돌아온것을 다행스럽게 여길정도로  얼어 죽는줄 알았다고 이햐기한다,~매서운 소백산 칼바람을 처음 맛본 사람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것이다

 ▲소백산정상  毘露峯 1,439m  선두인증

 ▲소백산정상  毘露峯 1,439m

소백산은 1987년 면적 322㎢로 제18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세번째 넓이다.
소백산은 길고 완만한 경사로 늘씬하게 뻗어나간 산능선 풍경이 매혹적인 남한 중부의 산이다. 백두대간의 허리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서 겨울 북서풍이나 여름 남동풍과 정면으로 맞대결하듯 솟아오른 장벽이다. 때문에 소백산은 워낙 바람이 드세어 바람에 사람이 넘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바람이 세기 때문에 능선에는 별로 굵은 나무가 없다


소백산 비로봉이 보이는 연화봉방향으로  주목감시초소 가는길 칼바람에 얼어죽지않고 용케도 살아남은 마눌님

 ▲소백산 정상에는 바람세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센 칼바람이 부는산이어서 정상부근에는 이렇다할 나무들이없다, 그러나 산중턱에는 특히 주목이 많이 자라 주목의 산이라고 할 정도다. 비로봉 북사면에 수령 200~800년 되는 주목 2,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천연기념물 제244호). 

  ▲소백산 정상 바로아래 북사면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제244호 주목군락지" 안내판

  ▲소백산 정상 바로아래 북사면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제244호 주목군락지"

 ▲소백산  "천연기념물제244호 주목군락지"

소백산 주목의 특징은, 유일하게 집단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과, 태백산, 오대산, 백운산, 한라산, 울릉도에 자생하는 주목들은 군락을 이루지도 않고, 또 직간으로 성장하는데 반해서, 소백산 주목이 키가 크지 못한 것은 북서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강한 바람과 많은 적설에 눌려 성장해서 마치 용트림한 것처럼 이리 뒤틀리고 저리 뒤틀려 기기묘묘한 형상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봄철에 황금색에 가까운 새 순이 노목(老木)의 가지 끝에서 돋아 날 때의 주목은 흡사 꽃이 핀 것으로 착각할 만큼 밝은 생명감을 느끼게도 한다.

 ▲소백산  "천연기념물제244호 주목군락지"

비로봉 정상 부근 북서쪽 능선 일대에는 소백산 하면 누구나 연상되고 널리 알려진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제244호로 지정된 희귀목인 주목군락(朱木群落) 자생지(自生地)가 있다.
희귀목인 주목의 대군락(大群落)이 원시림 그대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높이는 5∼6m정도 밖에 되지 않으나 몇 아름도 더 되는 수령(樹齡)이 200년∼600년으로 추정되는 주목이 약 10,000여 그루가 기묘한 형상으로 수형(樹型)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다.
10,000여 그루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그 수보다 훨씬 못 미치는 것 같고, 한 15년 전까지만 해도 주목군락지(朱木群落地)와 그 주변에 30,000여 그루의 주목이 있었으며 그 외의 소백연봉 곳곳에도 상당한 수의 주목이 자생(自生)하고 있었으나 일부 분별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많이 베이고 남획 당해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궁망봉 부근의 몇 그루와 도솔봉에 한 두 그루 남아 있을 뿐이다.


다리안계곡으로 하산중

다리안계곡으로 하산중

다리안계곡 허영호 기념비

허영호(許永浩, 1954년 4월 16일 충청북도 제천시 ~ )는 대한민국의 산악인이다. 1973년 제천고등학교, 1989년 청주대학교 체육학과를 거쳐 1994년 고려대학교 자연자원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82년 5월 히말라야 마카루 등정을 시작으로 북극점 원정, 남극점 원정,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정 등 2007년 히말라야 동계 에베레스트 등정에 이르기까지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과 남북극점 정복, 북극횡단, 에베레스트 3회 등정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산악인으로는 1977년 고상돈이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후, 10년 뒤인 1987년 허영호가 대한민국 산악인 최초로 겨울철에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고한다

다리안폭포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간직한 다리안계곡을 주위로 천동동굴과, 천동관광지 그리고 소백산 등이 있어 등산과 피서, 휴양을 겸한 관광지로서 좋은 곳이다


 하산~천동주차장  가는길  다리안 유원지 고산자 김정호선생추모비

김정호(金正浩, 1804년? ~ 1866년 이후[)는 조선 후기 대표적 지리학자이며 지도 제작자이다. 자는 백원(伯元)·백원(百源)·백온(伯溫)·백지(伯之)이며, 호는 고산자(古山子) 이다. 황해도 토산(兎山) 출생으로 본관은 청도(淸道)이다


고산자 김정호의 사상

김정호는 자신에 대한 글을 거의 남기지 않았다. 그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글은 《지도유설》과 《동여도지》 서문인데, 둘 다 김정호가 쓴 글이다. 다만 《지도유설》은 김정호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생각을 듣고 정리하여 쓴 글이며, 《동여도지》만 김정호의 사상을 나타낸 글이다. 《동여도지》에 나타난 김정호의 사상이나 역사지리 인식은 다음과 같다.

김정호는 지도(地圖)와 지지(地誌)가 서로 불가분의 관계라고 인식하였다. 지도로써 천하의 형세를 살필 수 있고 지지로써 역대의 제도와 문물을 헤아려 볼 수 있으므로 지도와 지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위국(爲國) 곧 치국(治國)의 대경(大經)이라고 지도와 지지의 관계를 강조하였다.

 하산~천동주차장  가기전  다리안 유원지 조성 기념비

다리안관광지는153,835㎡ 면적에 조성된 관광지내 시설로는 원두막, 주차장, 야영장, 취사장를 비롯하여 객실 31실에 1,370명을 수용할수 있는 소백산유스호스텔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민박과 식당을 겸한 업소가 다수있어 단체 관광휴양지로서 더 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간직한 다리안계곡을 주위로 천동동굴과, 천동관광지 그리고 소백산 등이 있어 등산과 피서, 휴양을 겸한 관광지로서 좋은 곳이다

  하산~천동주차장  일행이 마련해온 닭발과  돼지불고기에  정신줄놓고 젓가락질하기 바쁜 모습

  하산중인 일행들 모습

  단양고수동굴입구에있는 서울식당을 찿아가는중

  단양고수동굴앞에 있는 서울식당에서  단체 두부전골로 점심겸 저녘을 해결했습니다

 

 

  단양고수동굴

 단양고수동굴매표소앞

 소백산등산지도


오늘산행을 마친  소백산 어느 계절에 오르더라도 멋진 산임에 틀림없다, 국립공원이면서  인기명산7위, 산림청선정100대명산, 블랙야크선정100대명산으로 지정된만큼 못가본분들이라면 꼭 겨울에 가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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