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100

100대명산 神佛山

신용짱 2017. 10. 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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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0월23일(월)경상남도 울주군 100대명산 신불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신불산은 산림청선정100대명산이면서,블랙야크선정100대명산, 인기명산순위26위의 진정한 명산이다

산행코스:배내고개해발약650m-배내봉966m-간월산1,069m-간월재-신불산1,159m-신불공릉-홍류폭포-간월산장.

산행거리:약10.5km,    산행소요시간:약5시간,  산행인원:45명

 

▲배내고개 주차장 도착  산행전 몸풀기 체조중~~ 앞에 보이는 산이 배내봉

 

신불산 군립공원은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면적은 11.66㎢에 달하는데, 경관이 아름답기가 유럽의 알프스와 같다 하여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신불산, 간월산, 영취산 간의 등산코스가 펼쳐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 온천 위락시설단지인 등억온천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 뒤 흘린 땀을 씻어내리는 즐거움을 같이 할 수 있다.

 

 

▲산행들머리  배내고개에서  배내봉 가는길 만난  ~석남사 갈림길 이정표

 

 ▲산행들머리 배내고개에서  배내봉 오르는길

 

 

 ▲산행들머리 배내고개에서  배내봉 오르는길~배내고개 오두메기 설명: 짐꾼들이 모이던 고개였다나

 

 ▲산행들머리 배내고개에서  배내봉 오르는 계단구간

 ▲산행들머리 배내고개에서  배내봉 오르는 계단구간~전구간이 계단목침

 ▲  배내봉 오르는 계단구간  우측 소나무

 ▲배내봉 오르는 계단구간~배내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 배내봉 400미터 전  이정표~배내고개에서 1km를 왔네요

▲능선 저편에  배내봉 정상석이 보입니다

▲능선 에 간간히 억새풀이 보이기 시작~ 뒤로보이는 산은 천왕산~얼음골에서 올라오는 케이블카 윗부분이 보이네요

▲능선 ~천왕산을 배경으로

▲능선 ~배내봉가는길  go~go

▲능선에서  뒤로 보이는 운문산과 가지산  영남알프스산군중 최고봉입니다

▲능선 산행길 우측으로 보이는산이 얼음골에서 올라오는 천왕산과 재약산입니다

▲배내봉966m 정상석


▲배내봉966m 정상석

▲앞으로 나아갈  간월산과 신불산 ~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영축산

 

▲능선 간월산방향

▲앞으로 나아갈  간월산능선

▲지나온 배내봉~  간월산능선

▲지나온 배내봉~ 간월산능선

▲지나온 배내봉~  간월산능선

▲앞으로 나아갈  간월산능선~멀리 신불공룡능선과 신불산도 보입니다

▲앞으로 나아갈  간월공룡능선과  신불공릉능선

▲ 간월산 가는길 능선 풍경 

▲ 간월산 가는길 능선 풍경 

▲ 간월산 가는길 능선 풍경 

▲ 간월산 가는길 선짐이질등 설명~등짐을 진채로 서서 쉰다는 

▲ 간월산 가는길 풍경~누워있는듯 자라는 노송 

▲ 간월산 가는길 풍경 

▲ 간월산 가는길 풍경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간월산(肝月山) 정상

간월산의 간(肝)은 곰등과 함께 우리 민족이 써오던 신성하다는 뜻을 가진 말이며,

월(月)은 넓은 평온을 뜻하는 말로,주변에 널찍한 억새밭이 있음을 알려준다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간월산(肝月山)이라고 한답니다.

간월산(肝月山) 정상1,069m

간월재 억새 평원

 

 

 신불산(神佛山) 정상 1,159m 

 

 

신불산(神佛山)의 신자는 신성지라는 뜻의 성산을 의미하고 불자는 부처를 말하거나 성읍이나 도시를 말하는 것이며. 또 신불산은 왕뱅, 왕방이라 하는데 모두 왕봉을 말하는 곳으로 산꼭대기에 묘를 쓰면 역적이 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한다

신불산(神佛山)신불공릉능선

▲신불공릉능선

▲신불공릉능선

▲신불공릉능선  로프구간 하사모습

▲홍류 폭포

신불산 깊은 계곡을 오르면 구름 덮인 단조봉에서 한줄기 청수가 흘러 폭포를 이루고 있는데, 단아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절경은 바라보는 사람의 가슴을 시원하게 틔워준다. 이 곳이 바로 신불산의 명소 중의 하나인 홍류폭포이다. 울주 지명유래에 보면 '홍류폭포는 단조성안의 정천에서 시작된다. 구름 덮인 단조봉에서 한폭의 청수가 흘러 폭포가 시작된다' 라고 적고 있다. 산 정상 부근에는 산성이 있고, 신불산 정상의 가을 억새 풍광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한다.

▲홍류 폭포

 

영남알프스 산중 해발 일천미터를 넘는 고산이 10여개가 된다. 물론 가지산 1240m 가 왕초산이다.

그중 신불산이란 이름조차 고상한 산이 있는데 그 해답을 한승원의 '다산'이라는 책을 읽고 알았다.

사연인즉 양면의 칼날로 살았던 정약용 선조를 두고 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죽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사는 사람,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자고나면 까먹는 사람, 죽는다는 걸 알고 열심히 일(공부)하는 사람, 죽는 것이 편안한 것임을 알면서도 때가 아니면 죽지 않는 사람. 이렇게 4분류의 삶을 나눌 수 있다. 이중 세번째가 신이고 네번째가 부처인 셈이다.  생명을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제4의 단계(보리살타)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는 자를 '신'이라하고 자기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자를 '불'(부처)라 한다. 그래서 신불산은 진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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