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월23일 국립공원으로 마지막22번째 지정된 太白山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산행코스:유일사매표소-유일사-주목군락지-천제단-장군봉-천왕단-천제하단-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당골매표소
산행거리:약12km. 산행소요시간:약4시간30분(휴식시간포함). 산행인원:34명
▲유일사 매표소에서의 몸풀기체조 국립공원으로지정된이후부터 입장료를 받지않음
태백산을 찾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는 유일사 매표소에서 장군봉을 보고 당골로 내려오거나 문수봉, 소문수봉을 지나 당골로 내려오는 코스다.
▲태백산 유일사 매표소 에서의 천제단 이정표
우리 국토의 척추인 태백산맥이 이 산의 이름에서 연유했을 만큼 태백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불린다. 태백산은 ‘크게 밝은 뫼’이며 ‘한밝달’ 또는 ‘한배달’로 부르는데 이는 단군신화와 연관이 있다. 태초에 환인(桓因)의 아들인 환웅천왕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우리 민족의 터전을 잡았다. 하지만 단군신화의 태백산은 지금의 백두산이다. 그로 인해 분단 이후 하늘님을 모실 새 태백산이 필요했고 지금의 태백산이 명명됐다는 설이 있다. 이로 미뤄 신성한 산이라는 의미로서의 태백산은 보통 명사로 볼 수 있고 오늘의 태백산은 신시의 상징성을 갖는다고 보인다.
▲유일사 쉼터 가다가 만나는 주목
▲유일사 지나서 만나는 주목군락지
▲주목군락지 에서 선두그룹 인증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을 간다는 수령을 헤아릴수없는 주목
▲주목군락지의 다양한 주목들
▲주목군락지의 다양한 주목들~ 죽은듯 살아있는 주목
▲주목군락지의 다양한 주목들
▲푸른 주목에 쌓여있는 눈꽃
▲설경에서의 여성산악인 삼인방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푸른 주목나무에 쌓인 설경이 푸르름과 대비됩니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조망이 터지고 함백산이 가깝게 보입니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조망이 터지고 함백산이 가깝게 보입니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조망이 터지고 함백산이 가깝게 보입니다
▲주목군락지의 멋진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주목~ 죽은듯 살아있는 수령을 헤아릴수없음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주목
▲태백산 눈풍경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듯 살아있는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듯 살아있는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듯 살아있는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듯 살아있는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듯 살아있는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 주목
▲주목군락지의 멋진 죽은 주목
▲태백산 정상의 천제단중 장군단
지금도 개천절이면 태백시가 태백산 꼭대기 천제단에서 천제를 올리지만 그보다는 무속인들이 진행하는 천제가 주를 이룬다. 오히려 국경일로서의 공식적인 개천절 행사는 강화도 마니산에서 열린다. 무속인들의 집단 거주지인 당골은 전국 곳곳에 같은 지명이 있지만 태백산 당골이 가장 유명하다. 그만큼 태백산은 무속과 관련이 깊고 무속의 성지로도 통한다. 태백산은 ‘한밝뫼’에서 유래해 한백산, 한박산, 함박산, 함백산으로도 불리었다. 태백산 북쪽에 함백산이라 부르는 산이 있는데, 한때 지금의 함백산을 태백산으로 불렀다는 얘기도 있다.
▲태백산 정상의 천제단
▲태백산 정상 장군봉 선두인증
▲태백산 정상 장군봉
▲태백산 정상 에서 천제단 쪽 풍경
▲태백산 정상 에서의 조망~ 문수봉과 주목풍경
▲태백산 정상 에서의 조망~ 문수봉과 주목풍경
▲태백산 정상 에서의 조망~ 문수봉과 주목풍경
▲태백산 정상 에서 지나온 천제단 풍경
▲태백산 정상 두번째 천제단인 천왕단 설명
▲태백산 정상 두번째 천제단인 천왕단
▲태백산 정상 두번째 천제단인 천왕단 내부 한배검 ~한배검의뜻은 단군을 높여부르 는 말이랍니다
▲태백산 정상 두번째 천제단인 천왕단 인증
▲태백산 정상 태백산 표지석
▲태백산 정상 지나 문수봉가다 만나는 세번째 천제단인 하단설명
▲태백산 정상 지나 문수봉가다 만나는 세번째 천제단인 하단
▲부쇠봉 향하다 만나는 주목군락지 주목
▲태백산 문수봉 정상1,517m
문수봉(1517m)에 다다르면 수만개에 달하는 너덜바위가 압권이다. 봉우리 전체가 이들 너덜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문수봉에는 5개의 돌탑이 있다. 이 탑들은 95년부터 한 중년의 남자가 수년에 걸쳐 쌓았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큰 돌들을 어떻게 3m 이상의 높이로 쌓았을까, 놀랍다.
▲태백산 문수봉 정상 이정표
▲태백산 소문수봉 정상 1,465m
▲오늘산행 최연소 중3
▲태백산 눈꽃축제장 당골로 향하는길에 만난 또다른 천제단
▲태백산 눈꽃축제장 눈조각 조형물
오늘 산행한 태백산은 국립공원으로 마지막 지정된 우리나라에서 22번째 국립공원이다
상고대와 멋진 설경은 아니었지만 날씨좋아 조망도 최고였고 추운날씨속에 무사히 전원이 무사히 산행을 마쳐 행복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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