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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의 장곡사에 있는 상·하 2채의 대웅전 가운데 하대웅전에 모신 불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분에 있는 상투 모양의 넙적한 머리(육계)는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갸름한 타원형의 얼굴은 단정하고 우아하지만 통일신라시대 불상에서 보이던 미소는 사라지고 근엄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두터워 보이며 어깨는 상대적으로 왜소하게 보인다. 옷자락에는 굵은 주름이 듬성듬성 새겨져 있고, 배에 있는 띠매듭은 율동감있게 표현되어 있다. 오른손에는 약그릇을 들고 있으며, 왼손은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있는데 손톱 모양까지 세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불상의 신체는 늘씬하게 균형이 잡혀 있으며 넓은 무릎으로 인해 안정된 느낌을 주고 있다.
1959년 불상 밑바닥을 열고 조사하다가 불상을 만들게 된 이유와 연도를 적은 발원문이 발견되어, 고려 충목왕 2년(1346)에 만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고려시대 불상임이 확인되었으며 충청도 지역에서 유행하던 고려 후기 불상양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분에 있는 상투 모양의 넙적한 머리(육계)는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갸름한 타원형의 얼굴은 단정하고 우아하지만 통일신라시대 불상에서 보이던 미소는 사라지고 근엄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두터워 보이며 어깨는 상대적으로 왜소하게 보인다. 옷자락에는 굵은 주름이 듬성듬성 새겨져 있고, 배에 있는 띠매듭은 율동감있게 표현되어 있다. 오른손에는 약그릇을 들고 있으며, 왼손은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있는데 손톱 모양까지 세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불상의 신체는 늘씬하게 균형이 잡혀 있으며 넓은 무릎으로 인해 안정된 느낌을 주고 있다.
1959년 불상 밑바닥을 열고 조사하다가 불상을 만들게 된 이유와 연도를 적은 발원문이 발견되어, 고려 충목왕 2년(1346)에 만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고려시대 불상임이 확인되었으며 충청도 지역에서 유행하던 고려 후기 불상양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약사불은 불상복장(佛像腹藏) 조사시에 먹으로 쓰여진 조성문(造成文)이 발견되어 고려(高麗) 충목왕(忠穆王) 2년(1346)이라는 조성연대(造成年代)가 밝혀진 고려(高麗) 후기(後期)의 대표적 금동불상의 하나이다.
갸름한 타원형(楕圓形)의 얼굴은 단정한 선사(禪師)의 모습을 나타낸 듯하며, 여기에 균형잡힌 불신(佛身)이 잘 조화된 안정된 구도를 이루고 있다. 두터운 통견(通肩)의 법의(法衣)의 각선(脚線)의 옷주름 표현, U자형으로 크게 드러낸 가슴에 꽃무늬와 점으로 장식한 승각기(僧脚岐)고리 치레장식과 띠매듭 등은 특징적이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같은 연대(1346)에 조성된 충남(忠南) 서산(瑞山) 문수사(文殊寺) 금동아미타불상(金銅阿彌陀佛像)과 단아한 모습의 신체형태나 세부 표현 등이 유사하여 충청도(忠淸道) 지역에 유행하던 고려 후기 불상양식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갸름한 타원형(楕圓形)의 얼굴은 단정한 선사(禪師)의 모습을 나타낸 듯하며, 여기에 균형잡힌 불신(佛身)이 잘 조화된 안정된 구도를 이루고 있다. 두터운 통견(通肩)의 법의(法衣)의 각선(脚線)의 옷주름 표현, U자형으로 크게 드러낸 가슴에 꽃무늬와 점으로 장식한 승각기(僧脚岐)고리 치레장식과 띠매듭 등은 특징적이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같은 연대(1346)에 조성된 충남(忠南) 서산(瑞山) 문수사(文殊寺) 금동아미타불상(金銅阿彌陀佛像)과 단아한 모습의 신체형태나 세부 표현 등이 유사하여 충청도(忠淸道) 지역에 유행하던 고려 후기 불상양식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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