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피라루쿠

신용짱 2019. 11. 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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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1월15일   지구상에서 민물어류중 가장큰 어류


세계 최대의 담수어로, 몸길이는 3~5m, 몸무게는 200㎏에 달한다. 그러나 아마존강에서 잡히는 피라루쿠의 몸길이는 보통 큰 것이 1.25(40㎏)~2.5m(100㎏)로, 5m짜리는 거의 보기 힘들다. 피라루쿠의 피라는 현지어로 물고기를 뜻하고, 아루쿠(arucu)는 붉은 열매를 맺는 식물 이름으로, 이 둘을 합성한 것이 피라루쿠이다. 즉 붉은 물고기라는 뜻이다. 기아나에서는 아라파이마라고 한다.


 몸통은 전체적으로 약간 둥근 원통꼴이지만, 뒤로 갈수록 세로로 넓적해지면서 높이도 낮아진다. 머리는 가로로 넓적하며 낮다. 입은 크고, 아래턱이 조금 튀어나와 있다. 빛깔은 머리쪽이 옅은 녹색을 띠는 것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붉다. 특히 꼬리 쪽으로 갈수록 점점 붉어져, 꼬리지느러미에 이르면 붉은색으로 반짝인다. 비늘에는 붉은 얼룩무늬가 선명하게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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