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검은대머리수리(Black Vulture)

신용짱 2019. 7. 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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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8일 세계의 태펴양 신비한바다 캡쳐-몸빛은 검은색이고 등과 어깨에서 녹색 광택이 남

몸길이 56~74cm, 날개 편 길이 133~160cm, 꼬리길이 16~21cm-군서 생활, 주로 죽은 동물을 먹음

조류/매목/콘도르과(Cathartidae)

 ▲검은대머리수리(Black Vulture)


몸길이 56~74cm, 날개 편 길이 133~160cm, 꼬리길이 16~21cm이다. 콘도르과[Cathartidae] 가운데 몸집이 작은 편이며 날개가 짧고 넓적하다. 꼬리는 짧고 네모지다. 몸빛은 검은색이고 등과 어깨에서 녹색 광택이 난다. 날개 아랫면은 끝 쪽이 희끄무레하다. 머리는 작고 깃털 없이 주름진 피부가 드러나 있으며, 색깔은 검은색에 가까운 회색이다. 부리 끝은 갈고리 모양이고 빛깔은 아리보리색이며, 다리는 희끄무레한 색이다. 활공할 때는 양 날개 끝만 위쪽으로 살짝 휜 채로 평편하게 편다. 발은 약해서 뭔가를 움켜잡기보다는 뛰는 일에 알맞다.


 ▲검은대머리수리(Black Vulture)

개활지·숲·도심 등에 서식하며, 탁 트인 곳을 선호하고 임관이 형성된 울창한 삼림은 꺼린다. 군서 생활한다. 야생에서는 주로 죽은 동물을 먹지만, 사람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는 쓰레기장에서 먹이를 찾거나 부패한 식물도 먹는다. 갓 태어난 포유류의 새끼나 몸이 불편한 동물을 공격하기도 한다. 따로 둥지를 짓지 않고 나무 그루터기, 동굴 바닥, 버려진 농장 건물의 바닥, 절벽에 평편하게 튀어나온 바위, 풀이 무성한 땅 등에 알을 낳는다. 대개 2개의 알을 낳고 암수가 함께 32~41일 동안 품는다. 새끼는 부화 후 63~70일에 둥지를 떠난다. 캐나다 남부부터 남아메리카에 이르는 열대 및 온대 지역에 분포한다. 분포지의 북부 개체군은 가을에 남하했다가 봄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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