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5월14일 전라남도 여행중 명승제9호로 지정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가보았다
▲일명 ‘신비의 바닷길’로 불리는데,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마치 바다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바닷길은 길이가 2.8㎞, 폭 10∼40m이며 지형적 요인과 함께 달과 태양의 위치가 1년중 지구에 가장 강한 인력을 미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일명 ‘신비의 바닷길’로 불리는 진도의 해변은-해류의 영향으로 바다 밑의 모래층이 발달해 바닷물이 빠질 때는 큰 차가 다닐만큼 단단하다. 약 1시간동안 계속되는 이 바다갈림 현상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인 피에르 랑디가 진도개의 상태를 보러 왔다가 이를 보고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한 뒤 세계적인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진도 주민들은 바닷길이 가장 크게 열리는 봄(2∼4월)과 가을(9∼10월)에 마을의 수호신인 뽕할머니와 용왕에게 어업과 농사의 풍년을 비는 영등제를 함께 지낸다.
▲우리나라에서 바다갈림 현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충남 보령 무창포를 비롯해 전국에 약 20여 곳이 있는데, 그 중 진도의 바닷길이 규모가 가장 크다.
▲뽕할머니상
▲뽕할머니상
▲진도 신비의 바닷길 명승제9호 안내
▲진도 신비의 바닷길 명승제9호 안내
▲진도 신비의 바닷길 뽕할머니 이야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용왕제를 지내는 사람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주변 호랑이 조형물
▲진도 신비의 바닷길 바닷물이 들어와 갈수없는 풍경
▲진도 신비의 바닷길 주변 풍경
▲진도 신비의 바닷길 주변 풍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주변 풍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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