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지

명승제47호 사인암(舍人巖)

신용짱 2018. 9. 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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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9월12일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명승제47호 사인암을 구경하고왔다

▲ 사인암(巖)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사인암2길 42(사인암리 산 27) 에 위치해있다 . 사인암(巖)의 높이는 약 50m이며 기암 아래는 남조천이 흐르며 소()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주는 곳이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 때 유학자인 역동() 우탁() 선생의 행적 때문에 지어졌다. 고려 시대 우탁이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 4품 '사인()'이라는 벼슬에 있을 당시 이곳에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가 우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단양팔경에 속하며 2008년 9월 9일 명승 제47호로 지정되었다.

 사인암(舍人巖)을 끼고 굽이져 흐르는 계곡을 운선구곡이라 하는데 사인암은 그중 제7곡에 해당된다. 사인암 가까이에는 단양8경 중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잇는 삼선구곡도 위치하고 있다. 사인암의 바위 정상에는 소나무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다. 또, 수직절벽의 바위틈에도 마치 분재와 같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사인암의 석벽과 조화를 이룬다.


  사인암(舍人巖)

  사인암(舍人巖)

  사인암(舍人巖) 건너는 출렁다리

  사인암(舍人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