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제263호송광사하사당

 

2015년8월4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가운데 전라남도 영행중 문화재보고이며 우리나라 삼대종찰중한곳인 순천송광사를 보기위해 조계산자락에 자리한 송광사를찿았습니다, 천년고찰답게 문화재관람료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송광사 곳곳을 둘러보았는데요 볼것이 정말많았습니다,붉게핀 배롱나무꽃이 고찰의 경치를 더욱멋지게 만들어  송광사의 풍경에 흠뻑빠져들수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제263호 송광사하사당"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송광사는 통일신라 경문왕 7년(867)에 도의선사가 처음 세웠지만 대부분의 건물이 허물어져 고려 중기 보조국사가 제자들에게 당부하여 다시 지었다. 지금의 절은 조선 광해군 14년(1622)에 다시 고쳐 세운 것이다.

그 중 스님들이 생활하던 하사당은 대웅전 뒤 한층 높은 곳에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왼쪽 2칸이 툇마루를 갖춘 온돌방이고 오른쪽 1칸은 부엌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며, 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고 장식을 겸하는 간결한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다. 부엌 지붕 위로 네모 구멍을 내고 조그만 환기구를 만들었는데 다른 건물에서는 볼 수 없는 시설이다.

이 건물은 조선 전기 스님들이 생활하는 승방(僧房) 건축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