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1일 대승령 산행후 하산길에 명승제98호로 지정된 설악산 십이선녀탕 일원 (雪嶽山 十二仙女湯 一圓) 십이선녀탕의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카메라에 담겨진 설악산 십이선녀탕(雪嶽山 十二仙女湯 ) 계곡의 멋진 풍경을 펼쳐봅니다
12선녀탕계곡은 인제 고성 간 46번 국도 12㎞ 지점인 북면 용대 1리(남교리)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이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같은 푸른 물이 우뢰와 같은 괴성으로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을 흔히 십이선녀탕이라고 불러왔으며,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하고 기막힌 형상을 이룬다.
▲십이선녀탕 폭포~십이선녀탕계곡은 문화재청지정 :명승제98호" 로 지정된 설악산에서 최고로 멋진 계곡이다
설악산 많은 계곡중 명승지로 지정될만한 아름다움을 가진 계곡이라 보면 된다,-밤이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하여 ‘선녀탕’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예로부터 탕이 12개나 된다고 전하여 오고 있으나, 실제는 8탕이 있으며, 탕의 모양에 따라 응봉아래 응봉폭포를 지나 첫 탕인 독탕, 북탕, 무지개탕, 복숭아탕(용탕)이 나오는데 그 중 폭포아래 복숭아 모양의 깊은 구멍이 있는 7번째 복숭아탕이 백미다.
▲십이선녀탕 응봉폭포~가을에오면 십이선녀탕 계곡의 최고의 경치를 느낄 수 있을것 같다, 한여름에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가을에 오면 계곡 사이로 짙게 물든 단풍과 암벽이 옥빛의 계곡수와 조화를 이루며 내설악의 장관을 연출할것같아 가을에 다시한번 와야겠다
▲십이선녀탕 응봉폭포 인증
조선 정조 때 성해응(1760~1839)의 《동국명산기》에서도 “설악산의 여럿 명소 중 십이선녀탕 을 첫손으로 꼽았다”고 하며, 1960년 한찬석씨가 펴낸 《설악산탐승인도지》에서는 “설악산의 최고 명승지로서 십이선녀탕의 절경을 듣기 전에는 설악의 진수를 논하지 말라”고 기록하였다고 한다
▲십이선녀탕 폭포
▲십이선녀탕 폭포
▲십이선녀탕 폭포
▲십이선녀탕 폭포
▲십이선녀탕 폭포
▲십이선녀탕 계곡 안내도
▲십이선녀탕 두문폭포~하산길 내내 흐르는 물소리에 피곤함도 잊고 경치감상하기에 눈을 돌릴수없습니다
▲십이선녀탕 폭포
▲십이선녀탕 폭포
▲십이선녀탕 계곡안내판
▲십이선녀탕 폭포중 최고 볼거리 복숭아탕
이 폭포의 경관은 설악산의 여러 계곡 가운데 가장 예술성이 뛰어난 곳으로 꼽히는 십이선녀탕계곡 중에서도 백미로 꼽힐 만큼 빼어나다. 용탕(龍湯)이라는 명칭은 뒷벽의 큰바위굴[龍穴]에서 용이 나왔다 하여 붙여진 것이고, 복숭아탕이라는 명칭은 폭포 물줄기가 떨어지는 바위 구렁(움푹하게 파인 땅)이 커다란 복숭아로 찍어낸 듯한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것이다.
▲십이선녀탕 폭포중 최고 볼거리 복숭아탕전망대
▲십이선녀탕 폭포중 최고 볼거리 복숭아탕전망대
▲십이선녀탕 계곡
▲십이선녀탕 계곡
▲십이선녀탕 계곡 이정표~입구에서부터 4.2km왕복 8.4km거리입니다
▲십이선녀탕 계곡 알탕~한여름 덥혀진 몸을 식히기에 물 온도가 너무 차가웠지요
▲십이선녀탕 계곡알탕~시원해 보이나요- 얼굴은 더운 열로 익었어요
▲십이선녀탕 계곡입구 남교리 탐방안내소
▲십이선녀탕 계곡입구 남교리 모 음식점에서 일단 막걸리로 갈증해소중
▲하산후 십이선녀탕 계곡입구 남교리 모 음식점에서 민생고 해결중
이 계곡은 가을 단풍철을 제외하고는 일년 내내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오늘 산행을 마친 장수대~대승령~ 십이선녀탕 계곡 남교리 구간은 수량도 적당하고 최고의 풍경을 볼수있는 산행이었다, 남교리에서 시작 십이선녀탕을 지나 대승령을 거쳐 장수대로 하산하는 역코스도 마찬가지 걷는 시간 만 7시간 30분~8시간이 걸렸다 . 중간에 쉬는 시간과 식사시간을 고려하면 최소 10시간 정도는 걸린다고 보아야 한다. 중간에 산장이나 대피소가 없으므로, 대개는 아침 일찍 남교리에서 출발하여 장수대까지 하루 일정으로 산행계획을 세워야하며 만만히 여겨서는 않될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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