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智異山 千年松)

신용짱 2021. 5. 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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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5월30일 전날 지리산종주후 남도여행 으로 지리산 뱀사골 와운마을에있는 천연기념물 제424호를 보기위해 천년송을 찿아갔다,네비주소:전북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249또는 천년송

지리산 천년송은 나이가 약 500여살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4.3m이며, 사방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18m에 달한다. 지리산의 구름도 누워간다고 이름 붙여진 와운마을의 주민 15인이 이 나무를 보호 관리하고 있어 상태가 좋고 수형 또한 매우 아름답다.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智異山 千年松)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智異山 千年松)이 위치한 와운명품마을 테크길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智異山 千年松)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智異山 千年松)~할머니소나무

이 나무는 와운마을 뒷산에서 임진왜란 전부터 자생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m의 간격을 두고 한아시(할아버지)송과 할매(할머니)송이 이웃하고 있는데, 이중 더 크고 오래된 할매송을 마을주민들은「천년송」이라 불러오며 당산제를 지내왔다 한다. 매년 초사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당산제의 제관으로 선발된 사람은 섣달 그믐날부터 외부 출입을 삼가고 뒷산 너머의 계곡(일명 산지쏘)에서 목욕재계 하고 옷 3벌을 마련, 각별히 근신을 한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智異山 千年松)안내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智異山 千年松)~할배소나무

우산을 펼쳐 놓은 듯한 반송으로 수형이 아름다우며 애틋한 전설을 가진 유서깊은 노거목으로 희귀성과 민속적 가치가 커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천년송(부부송)을 보고 기를받고자 이곳 험한 와운마을을 찿아오는 관광객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