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0월31일 마지막 단풍을 보고싶어 국립공원 雉岳山 산행을 갔다가 雉岳山 龜龍寺를 구경하게되었다.
雉岳山 龜龍寺 (치악산 구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신라의 승려 의상(義湘)이 668년(문무왕 8)에 세운 절로, 창건 당시의 절 이름은 구룡사(九龍寺)이다. 이름에 얽힌 9마리 용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며, 창건 이후 계속하여 도선(道詵) ·자초(自超) ·휴정(休靜) 등이 거쳐 가면서 영서(嶺西) 수찰(首刹)로서의 구실을 다하였다. 조선 중기 이후 절 입구에 있는 거북 모양의 바위 때문에 절이름도 ‘아홉구’자를 ‘거북구’자로 고쳐 쓰게 되었다고 한다.
▲雉岳山 龜龍寺 圓通門
절 입구에 있는 ‘황장금표(黃腸禁標)’는 조선시대 이 일대에서의 무단벌목(無斷伐木)을 금한다는 방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역사적 자료이다. 현존 당우는 대웅전 ·보광루(普光樓) ·삼성각(三聖閣) ·심검당(尋劍堂) ·설선당(說禪堂) 등이 있는데, 수차례 대웅전을 중수하였음에도 그 안에 있는 닫집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雉岳山 龜龍寺 보호수 은행나무
▲雉岳山 龜龍寺 보호수 은행나무
▲雉岳山 龜龍寺 보호수 은행나무
▲雉岳山 龜龍寺 보호수 은행나무
▲雉岳山 龜龍寺 大雄殿
▲원주구룡사보광루 (原州龜龍寺普光樓)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5호 안내판
▲원주구룡사보광루 (原州龜龍寺普光樓)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5호
보광루는 치악산 중턱에 위치한 구룡사의 불이문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구룡사의 진입은 사천왕문을 통과하여 보광루 밑을 지나 대웅전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
▲雉岳山 龜龍寺 범종각
▲雉岳山 龜龍寺 四天王門
▲雉岳山 龜龍寺 四天王門
▲雉岳山 龜龍寺 四天王門
2019년10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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