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여행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신용짱 2019. 6. 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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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6월4일 경상남도 산청군에있는 지리산 대원사(大源寺)를 구경갔다

지리산 천왕봉자락에 위치한 대원사는 대원사계곡이 산청9경중 제2경이요 천왕봉이 산청9경중 으뜸인 1경에속한다

대원사는 손꼽히는 비구니 참선도량 중 하나로서 지리산의 절경과 잘 어우러진 사찰이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일주문- --어라 지리산 대원사가 아니고 方丈山大源寺(방장산대원사)라고 되어있다, 일주문에서부터 남다른 포스가 느껴진다, 방장산(方丈山)은 중국전설에 나오는 삼신산(三神山)중 하나로 신령스러운 존경의 대상이 되는산인데- 봉래산,방장산,영주산이 그 삼신산이다, 그만큼 지리산을 삼신산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음이리가 여겨진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삼신산을 금강산,지리산,한라산을 삼신산으로 불린다고 한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일원  경상남도기념물제114호 안내문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안내판~대원사는 우리나라에서 예산 수덕사와 이곳 대원사가 비구니스님들이 공부하는 참선도량이라고 하네요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두번째 관문 鳳翔樓(봉상루)~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네요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두번째 관문 봉상루 편액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중심전각 대웅전이 보입니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梵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大雄殿(대웅전)편액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大雄殿(대웅전) 석가모니불과 좌우 협시 보살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大雄殿(대웅전) 석가모니불과 좌 보현보살 우 문수보살상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내부 좌측 탱화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우측 탱화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圓通寶殿(원통보전).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圓通寶殿(원통보전) 내부)~관세음보살상

천광전과 대웅전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고 아름다운 전각입니다. 관음보살이 모든 환난을 구제하는 보살일 뿐만아니라 그가 세운 서원이 중생들을 이롭게 하고, 불가사의한

위신력으로 중생을 돕는다는 믿음이 있어 불자들의 기도가 끊이질 않습니다. 참배한 후 법당 안 왼쪽 뒷벽에 백의관음상도 친견해 볼 것을 권합니다. 원통보전 앞 석등 또한 이채롭습니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대웅전앞 용도를 알수없는 석물? 석등?-촛불을 켜두는 석등대신사용?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경내풍경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건물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종무소 건물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冥府殿(명부전)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拈花寶(념화보)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山王閣(산왕각)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多層石塔(다층석탑) ~보물제1112호-  이 사진을 찍기위해 출입문이 잠겨져있어 경내에 있는 비구니 스님 한분께 부탁을 드려 사리전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을수 있었네요

 경내의 사리전 앞에 서 있는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8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으로,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일부만 남아있습니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多層石塔(다층석탑) ~보물제1112호 안내문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多層石塔(다층석탑) ~보물제1112호

기단의 위층은 이 탑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으로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기는 대신 인물상(人物像)을 두었고, 4면에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새겨 놓았습니다. 탑신의 각 지붕돌은 처마가 두꺼우며 네 귀퉁이에서 약간 들려있다. 8층 지붕돌에는 금방이라도 고즈넉한 경내를 깨울 듯 풍경이 달려 있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多層石塔(다층석탑) ~보물제1112호

자장율사가 처음 세웠던 탑이 임진왜란 때 파괴되자 조선 정조 8년(1784)에 다시 세워 놓은 것으로, 드물게 남아있는 조선 전기의 석탑이다. 전체적인 체감비율이 뛰어나고 조각은 소박하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多層石塔(다층석탑) ~보물제1112호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多層石塔(다층석탑) ~보물제1112호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多層石塔(다층석탑) ~보물제1112호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탑에서 서광이 비치고 향기가 경내에 가득했다고 하며, 마음이 맑은 사람은 근처 연못에 비친 탑의 그림자로 탑안의 사리를 볼 수 있었다고도 한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舍利殿(사리전)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神衆圖(신중도)~경상남도 유형문화재제361호설명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神衆圖(신중도)~경상남도 유형문화재제361호

대원사에 있는 신중탱화로서, 인도의 재래적인 토속들을 그림으로 나타낸 불교 그림이다. 신중을 그린 불교 그림이다. 신중은 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수용된 불법 수호의 선신(善神)들로, 이처럼 별도로 그림을 그려 신앙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였다. 신중탱화는 주로 전각의 주불을 모신 불단의 왼쪽(向右)에 걸어 놓는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飯子(반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제362호 설명


                                           山淸大源寺康熙辛巳銘飯子



이 반자는 바깥지름 62㎝, 안지름 37㎝, 너비 15㎝로, 둘레 가장자리 일부분이 결실되었으나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표면에 문양은 없으며 세 개의 돌출된 선이 동심원을 그리고 있다. 속은 비어 있는 통식(通式)을 따랐으며, 옆면 역시 세 개의 돌출된 선이 둘려져 있다. 중앙의 선 위로는 고리가 2개 있어 매달 수 있게 되어 있다.

안쪽 면에 있는 글로 미루어 보아 조선 숙종 27년(1701)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는 가치 있는 자료이다.




                                                ▲山淸大源寺康熙辛巳銘飯子

반자란 절에서 사용하는 금속으로 만든 일종의 타악기이다. 금고 또는 금구라고도 하며 절에서 대중을 불러모으거나, 급한 일을 알리는데 사용한 도구이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봉상루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일주문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계곡~산청9경중 제2경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계곡~산청9경중제2경인데요  뒤로 제1경인 천왕봉이 보입니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계곡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일주문에서 천왕봉이 올려다 보입니다

▲智異山(지리산)大源寺(대원사) 일주문을 뒤로 하면서  천왕봉을 올려다 보는데요  이것으로 대원사 구경을 마칩니다

참고 대원사 창건연역

548년(진흥왕9) 연기(緣起)조사가 창건, 평원사(平原寺)라 함

1592년 임진왜란 때 병화로 폐사

1685년(숙종11) 운권선사가 덧낭의 불장암으로부터 문도들을 데리고 와서 사찰을 중창하고 대원암이라고 개칭하고 선불간경도량을 개설

1724(조선경종) 멸암 태흠선사가 여래사리탑을 수선

1784(조선정조) 혜월 옥인선사가 탑을 중수하면서 사리 72과를 발견. 기단을 정돈하고 보수하면서 3,5,7층에 사리를 재 봉안

1890(조선고종) 구봉혜흔선사가 전각과 누각을 크게 중건하면서 서쪽에는 조사영당을 마련하고 동쪽에는 방장실과 강당을 짓고 대원사라 개칭. 탑전에서는 좌선하고 방장실에서는 강경하여 선교를 쌍수하니 전국의 납자들이 소문을 듣고 운집

1914년 실화로 사찰이 불에 탐. 만하, 보담스님등 여러스님들이 합심하여 복구에 전력한 끝1917년에 12184칸 규모로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