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해인사

사찰여행

합천해인사

신용짱 2012. 4. 10. 11:23

728x90

2012년 4월 7일 합천 가야산 산행 날머리에서 가보고 싶었던 우리나라 삼대사찰중 한곳인 해인사 구경을 하고왔다

▲산행을 마치고 해인사를 구경하게되는데요 원래는 일주문부터 구경하게 되지만 오늘은 반대로 사찰 안쪽에서 구경을 시작하게되어 세계문화유산 지정 고려대장경 판전 표지석이 가장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야산19경중한곳인 가야산 해인사 외나무다리 안내판도 만나게 됩니다

▲가야산19경중한곳인 가야산 해인사 외나무다리

▲해인사의 가장 중심 전각인 대적광전을 만나게되는데요 대적광전(大寂光殿)은 절의 법당 중에서 비로자나불을 본존으로 모시는 본당이라 합니다

▲해인사의 가장 중심 전각인 대적광전(大寂光殿)내부 모습입니다

▲해인사 석등 설명

▲해인사 석등

▲해인사 정중삼층석탑 설명

▲해인사 정중삼층석탑

▲해인사 의 볼거리 팔만대장경을 구경하기위해 통과해야하는 문입니다

▲이 건물이 해인사 의 볼거리 팔만대장경을 소장하고 있는 건물인데요 무슨연유인지 카메라 촬영을 못하게 합니다 , 촬영을 못하게하는 관리인과 시비를 벌이면서 몰래몰래 카메라에 담아보기로 하고 몇컷 틈사이로 담아봅니다

▲해인사 의 볼거리 팔만대장경

▲해인사 의 볼거리 팔만대장경을

▲해인사 의 볼거리 팔만대장경

▲독성각(獨聖閣)

독성(獨聖)을 모신 곳이니, 이는 부처님이 없는 세상에서 다른 이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 홀로 수행하여 깨달은 이를 말합니다. 독성을 연각(緣覺)이라고도 한다. 독성은 스승 없이 혼자서 깨친 독각(獨覺)의 성자이다. 즉 독수선정(獨修禪定)하여 도를 깨달은 자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반존자(那畔尊者)를 봉안하는 것이 통례이다. 본래 독성은 부처님의 제자였다. 아라한과를 얻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수기를 받아 남인도의 천태산에서 머물다가 말세 중생의 복덕을 위하여 출현한다 하여 특별히 복을 희구하는 신도들의 경배대상이 되고 있다. 흔히 칠성(칠성각)과 산신(산신각)과 이 독각(독성각)을 합쳐서 삼성(三聖)이라 한다. 우리나라 사찰 안에는 삼성각(三聖閣)이란 전각을 지어 모시고 있는 절도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독성신앙에 특유의 단군신앙을 가미시켜 새롭게 수용하고 전개시켰다. 따라서 이 독성을 모신 독성각은 우리나라 사찰 특유의 전각 중의 하나이다.

▲독성각(獨聖閣) 내부 모습

▲학사대 설명

▲해인사 경내의 노송

▲해인사 경내의 노송과 풍경

▲해인사 대비로전 설명

▲해인사 대비로전

▲해인사 대비로전 현판

▲해인사 대비로전 비로자나 동형 쌍불

▲해인사 법보단

▲해인사 법보단 목조 비로자나 좌불

이 좌불의 복장유물로는 다라니, 발원문, 후령통(喉鈴筒, 사리를 비롯한 각종 상징적 의식물을 넣는 통), 조각보 3점 등이 있는데, 대부분 1167년과 1490년 중수 때 납입된 것이다. 특히 3점의 조각보는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우리나라 조각보의 역사가 500년 이상 됐음을 받침해주는 중요한 자료랍니다

그리고 법보전 비로자나불 복장전적 <반야바라밀다심경>과 <대방광불화엄경> 진본(晋本) 권16~20도 보물 지정예고 됐다. <반야바라밀다심경>은 고려시대 문신 문공유의 묘지명을 쓴 사위(史偉)가 인출한 경전으로, 뒷면에 적힌 정해(丁亥)년이 1167년(고려 의종 21)일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