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제443호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신용짱 2020. 6. 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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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6월1일 제주여행중 서귀포 중운 주상절리대를 구경하면서 주상절리대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제443호 인것을 알게되었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가 위치하는 해안의 지명은 지삿개이며 주상절리대는 지삿개바위라고 불렀다. 지삿개해안은 본래 중문 지역에 속했으나 중문관광단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이곳에 가기 위해 대포마을을 통과하여 너백이 농로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대포동 주상절리라고 많이 불렀다. 그러나 주상절리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때 중문동과 대포동의 두 지명을 병기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명칭이 되었다.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설명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 ·대포해안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약 3.5km에 이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 있는 용암단위(熔岩單位)의 중간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다.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주상절리의 크기는 키가 큰 것은 20m 내외로 발달하며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주상체의 상부단면은 4-6각형이다.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안내판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현무암 용암이 굳어질 때 일어나는 지질현상과 그 후의 해식작용에 의한 해안지형 발달과정을 연구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으로서 학술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