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7월31일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 마을로 여름휴가 가는길에 天然記念物 第406호 咸陽 雲谷里(함양운곡리) 은행나무를 구경하고왔다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天然記念物 第406호咸陽 雲谷里 (함양운곡리)은행나무
마을 입구에서 자라고 있는 함양 운곡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 38m, 둘레 8.75m의 크기로 땅에서 1m 지점에서 줄기가 2개로 분리되었다가 3m지점에서 다시 합쳐져 5m부분에서 5개로 갈라진다.
▲天然記念物 第406호咸陽 雲谷里 (함양운곡리)은행나무
운곡리 마을이 생기면서 심은 나무로 마을의 이름도 이 나무로 인해 은행정 또는 은행마을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 나무 앞을 지나면서 예를 갖추지 않으면 그 집안과 마을에 재앙이 찾아든다고 전하기도 하고,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마을이 배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바로 이 나무가 마을의 돛대 역할을 하여 마을을 지켜준다고 여겨 소중히 보호되고 있다.
▲天然記念物 第406호咸陽 雲谷里 (함양운곡리)은행나무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는 마을의 상징물로서 역사성 및 향토성, 문화성이 클 뿐만 아니라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天然記念物 第406호咸陽 雲谷里 (함양운곡리)은행나무
▲天然記念物 第406호咸陽 雲谷里 (함양운곡리)은행나무
▲天然記念物 第406호咸陽 雲谷里 (함양운곡리)은행나무
▲天然記念物 第406호咸陽 雲谷里 (함양운곡리)은행나무
2019년7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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