象王山靈塔寺(영탑사)

2017년1월28일 설날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의  象王山 靈塔寺를 찿아갔다

설날 휴일이라서 많은 신도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었다, 조그만 사찰이라지만 입구에서 느티나무 고목이 많이 눈에띄는것이 오래된 사찰임을 알려주고 있었지만 일주문이라든지 사찰의 갖추어야할 그런것은 찿아볼수없었다

▲주차장도 넓직하게 잘만들어져있는데요

바위에 새겨진 한문 靈天(영천)이라고 쓰여있네요

▲주차장  한쪽에 내포문화숲길 안내도가 있네요

▲사찰주변의  오래된 느티나무

▲사찰주변의  오래된 느티나무

▲영탑사 주차장위쪽 현대식 해후소

▲영탑사 중심건물 대웅전(大雄殿)

▲영탑사 대웅전(大雄殿)안에 모셔진 보물제409호 영탑사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설명

▲영탑사 대웅전(大雄殿)안에 소장하고있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제219호 영탑사범종설명

▲영탑사 중심건물 대웅전(大雄殿)현판

▲영탑사 대웅전(大雄殿)안에 모셔진 보물제409호 영탑사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라고 되어있지만  중심불의 손 모양이나 형태로보아 비로자나불이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비로자나불이 중심불로 모셔졌다면 대웅전이 아니라 대적광전 이라고 해야 맞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보물제409호 靈塔寺(영탑사)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문화재청 자료 다운받은것입니다

▲영탑사 대웅전(大雄殿)안에 소장하고있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제219호 영탑사범종

이범종은 1760년에 만들어진것으로 가야사 대웅전에서 언제 가져왔는지는 모르지만 가야사에서 만든것이라고합니다

▲영탑사 적묵당

▲영탑사 대웅전(大雄殿)

▲영탑사  요사채같습니다

▲영탑사 템플스테이 건물같네요

▲靈塔寺(영탑사) 琉璃光殿(유리광전)

▲靈塔寺(영탑사)에서  가장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

▲靈塔寺(영탑사)산신각

▲靈塔寺(영탑사)약사여래상 설명

▲靈塔寺(영탑사) 琉璃光殿(유리광전)

▲靈塔寺(영탑사) 琉璃光殿(유리광전)바로옆에있는 오래되어보이는 건물

▲靈塔寺(영탑사) 琉璃光殿(유리광전) 약사여래상

충청남도 당진군 면천면 상왕산 영탑사(靈塔寺)의 우뚝 선 암벽에 돋을새김 한 높이 3.5m의 불상이다. 고려말에 무학대사가 사찰을 둘러보니 기이한 바위가 빛을 내고 있어 심상치 않게 여겨 여기에 불상을 조각해 나라의 평안을 빌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을 표현하였고, 얼굴은 윗부분이 넓고 밑부분이 갸름한 형상이며 신체에 비해 큰 편이다. 눈·코·입은 길고 큼직한데 다소 서투르게 표현하여 전반적으로 둔한 느낌을 준다. 세련미는 부족하나 친근함이 드러나는 이런 형태의 얼굴은 고려시대부터 유행하던 충청도 지방의 일반적인 불상 양식이다.

몸은 4각형으로 건장하나 움츠린 듯한 느낌이 들며, 무릎 또한 높고 넓어서 얼굴과 함께 둔중함을 나타낸다. 옷은 양 어깨에 걸치고 있는데 안에는 Y자형의 속옷이 표현되어 있다. 굵은 선으로 새긴 옷주름은 마멸이 심해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둔중하면서도 친근미가 느껴지는 고려시대의 지방화된 불상 양식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다.

▲靈塔寺(영탑사) 琉璃光殿(유리광전) 내의   영탑사약사여래상 (靈塔寺藥師如來像) 

▲靈塔寺(영탑사) 琉璃光殿(유리광전) 내부모습~영탑사약사여래상 (靈塔寺藥師如來像)

▲靈塔寺(영탑사)풍경

▲靈塔寺(영탑사) 주변의 고목풍경~수령이 110년에서 200년된 느티나무라고 표지가 있습니다

▲靈塔寺(영탑사)풍경

▲靈塔寺(영탑사)풍경

 

오늘 방문한 조계종 상왕산 영탑사는 수많은 느티나무 고목과 상왕산의 멋스러움을 뽐내는 토종 소나무숲으로 둘러쌓인 아담한 사찰로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조용한 사찰이었습니다, 일주문이라든지  천왕문 같은 사찰이 갖추어야할 것은 없는 사찰이지만 보물제409호 영탑사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 있다하여 찿아왔지만 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은 보물이 아닌것을 확인하고 가는 탐방이었네요, 보물제409호는 카메라에 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