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鳳頂庵)경내 이정표~백담사와 오세암 갈림길입니다-오세암쪽으로 가면 사리탑을 볼수있지요
▼봉정암(鳳頂庵)경내 풍경~화장실과 세면장이 새로 신축되어있네요
▲봉정암(鳳頂庵 )종무소와 신도 숙소로 사용되는 가장큰건물이 신축되어있네요
▲봉정암(鳳頂庵 )범종각
▲봉정암(鳳頂庵 )엣건물 -적멸보궁과 뒤로보이는 기암
▲봉정암(鳳頂庵 )엣건물 -적멸보궁
▲봉정암(鳳頂庵 )바위에 자라는 솜다리-일명 한국의 에델바이스
▲봉정암(鳳頂庵 ) 구건물 -적멸보궁
▲봉정암(鳳頂庵 )산영각
▲봉정암(鳳頂庵 )풍경과- 옛 건물 적멸보궁
▲봉정암(鳳頂庵 )적멸보궁
▲봉정암(鳳頂庵 )적멸보궁 내부
▲봉정암(鳳頂庵 )적멸보궁 내부에서 석가사리탑이 정면으로 보이게 되어있어요
▲봉정암(鳳頂庵 )적멸보궁 내부~ 큰 유리창으로봉정암 오층석탑(鳳頂庵 五層石塔보물제1832호)이 정면으로 바라보고있었지요~석가모니사리를 모신탑이라하여 석가사리탑이라고도 합니다
▲봉정암(鳳頂庵 )적멸보궁입구~새로이 건축된 건물이었습니다
▲봉정암(鳳頂庵 )적멸보궁과 소청봉 대청봉 갈림길
▲봉정암(鳳頂庵 )윤장대
▲인제 봉정암 오층석탑 (麟蹄 鳳頂庵 五層石塔)보물제1832호~설악산 소청봉 아래 해발1244미터 높이에 위치한 봉정암의 경내에 있는 높이3.6m규모의 석탑이다.한용운이 쓴『백담사사적기』(1923년)에 수록된「봉정암중수기」(1781년)에 따르면 지장율사가 당에서 얻은 석가불의 사리7과가 이 탑에 봉안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어 이를 근거로 봉정암은 통도사,상원사,정암사,법흥사와 함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는5대‘적멸보궁’의 하나로 인식되어 오고 있다.그러나 탑의 형식상 그 구성이 단순하고 탑신의 체감률도 적은 편이며 옥개석에 구현된 양식 등은 고려후기 석탑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그 조성시기를 추정해 볼 수 있다.
▲봉정암 오층석탑(鳳頂庵 五層石塔보물제1832호)
석탑은 기단부․탑신부․상륜부의 3부분이 조화를 이루며 건립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탑은 거대한 자연암석을 기단으로 삼아 바위 윗면을 치석하여 2개의 단을 만들고 그 주변에 16개의 연잎을 돌려 기단부를 조성하였다. 그 위에 올려진 탑신석[몸돌]은 3층까지 모서리에 우주(隅柱, 기둥)가 모각되어 있고 탑신석 위에 올려진 두꺼운 옥개석[지붕돌]은 낙수면의 길이가 짧고 경사가 급하며 끝부분만 살짝 반전된 형태이다. 옥개석 아래로는 각 층마다 3단의 옥개받침이 두껍고 투박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옥개석의 윗면에는 탑신받침이 새겨져 있다. 상륜부는 연꽃 봉오리 혹은 보주 형태의 석재를 올려 단순하게 처리하였다.
봉정암 오층석탑은 기단부를 생략하고 자연암반을 기단으로 삼았다는 점, 진신사리를 봉안한 석탑이라는 점 그리고 고대의 일반형 석탑이 고려후기에 단순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한국 불교건축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